Loading…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 히브리서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히브리서 그리스어 원문 직역! 우리말 성경 10종, 영어 성경 9종을 대조한 상세 번역 주! 《사무엘상》 이후 2년 만에 출간된,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 두 번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는 목회자들의 전유물로 인식된 주석을 그리스도인 모두의 품에 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문적 지식은 부족하지만 성경공부를 인도하거나 성경을 깊이 읽고 싶은 독자들의 기다림 속에서 2년 만에 조재천 교수의 《히브리서》가 출간되었다. 《사무엘상》이 ‘법’을 뜻하는 옥색 표지를 채택했다면 《히브리서》는 ‘사랑’을 뜻하는 연분홍색 표지를 채택하여 디자인적으로 구약, 신약을 구별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는 뜻 있는 저자들의 합류로 앞으로도 계속 출간된다. ※ 구약 편집위원...

10:32–39) 로마 교회의 역사적인 정황과도 잘 들어맞는다. 디모데라는 이름은 히브리서와 로마 교회를 연결해 주는 또 하나의 고리이다(히 13:23; 롬 16:21). 로마의 클레멘트가 히브리서를 처음 언급했기 때문에 히브리서의 저술 연대는 일단 주후 95년 이전이다. 그렇다면 두 가지 증거를 더 검토해야 한다. 하나는 10장 32–34절에 있는 박해에 대한 언급이다. 히브리서의 설교자는 독자에게 “예전에” 당했던 고통스러운 일들과 그것들을 이겨 낸 사실을 기억하라고 권면한다. 그때 그들은 공공연한 모욕, 환난을 당하고 감옥에 갇히거나 재산을 몰수당했다. 1세기 로마에서 조직적이고도 공식적인 기독교 박해는 세 번 일어났다. 주후 80년대와 90년대 도미티아누스 치하에서, 주후 64년 이후 네로 치하에서, 그리고 주후 49년 클라우디우스 치하에서. 그중 히브리서 10장 32–34절 내용에 잘 들어맞는 박해는 클라우디우스 치하에서의 박해이다. 네로와 도미티아누스 때는 생명
Page 20